(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충남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견우재가 지난 9월 27일 리뉴얼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공간의 개선을 넘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반려견 운동장과 동반 카페, 반려견 전문 레스토랑을 선보이며 반려견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친환경 인조잔디 반려견 전용 운동장은 환경과 반려견의 건강을 모두 고려한 설계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반려견이 뛰어놀고 먹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건강과 영양에 대한 전문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국내 유일 공간이다.
각 분야의 반려견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건강 및 영양 상담을 제공해 보호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토탈서비스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리뉴얼 이후 견우재는 매주 주말마다 보호자와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우 리드독 대표가 주도하는 반려견 비만 클리닉, 김수정 수석 셰프의 펫푸드 클래스, 애견 미용 전문가가 이끄는 ‘반려 생활 미용 클래스’가 운영되고 있다.
반려견 행동 교정 분야의 권위자인 이웅종 교수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와 반려견동반 요가 전문가 최세은 대표가 선보이는 ‘DOG YOGA’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보호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견우재는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소 어렵고 전문적으로 느껴지던 반려견 영양학, 행동 교정, 독휘트니스, 미용 등 각 분야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적 기회를 통해 반려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세계적인 반려견 트렌드에 발맞춰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문화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신동순 견우재 대표는 “우리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이를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가 사회적으로 부족한 만큼, 견우재가 앞장서서 이를 채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앞으로도 견우재가 반려견 관련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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