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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장항의 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시범 운영했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난 22일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장항의 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시범 운영하는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장항읍 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가칭)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항의 집 야외광장에서 이뤄진 ‘기찻길 문화장터’와 내부에서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지역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철저한 방역관리 아래 실시됐다.

장항의 집 야시장팀과 서천 청년 소상공인 프리마켓 마실가장팀이 함께하는 기찻길 문화장터는 지난해 11월 이후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됐던 문화활동을 약 6개월 만에 재개, 무료시식 평가와 공예품 판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장항의집 카페테리아 내에서 진행된 ‘Zoom in 원데이클래스’ 요리체험 프로그램과 다목적실, 로컬푸드 랩실에서 진행된 ‘유투버 몽리와 함께하는 쏘잉&쿠킹’ 1박 2일 프로그램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노박래 군수는 “지역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시범실시 사업인 만큼 더욱더 철저한 방역 관리하에 행사를 운영해 지역의 역량을 높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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