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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 팔금면에서 열린‘2024 섬 트레킹 페스티벌 메이크섬노이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페스티벌은 군이 주최하고, 코끼리협동조합이 주관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화합으로 돋보였단 평가다.
참가자들은 12km 코스와 해안 노을 감상 20km 코스를 걸으며 팔금도의 산과 해안을 감상했다.
이와 함께 로컬 고유 자원과 문화도 감상하고, 플로깅, 섬 로컬 음식, 커스텀, 아침요가, 명상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공연도 함께 즐겼다.
한 참가자는 “메이크섬노이즈만의 차별화된 운영 방식이 인상적이었다”라며 또한 “잊지 못할 자연경관과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는 가슴에 새길만큼 감동이 깊었다”라고 덧붙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지역에 와서 힐링도 하고 가슴 깊은 감동을 담아 가셨다고 해서 가슴이 벅찼다”라고 말하고 “신안군이라는 곳을, 언론을 통한 홍보도 중요하지만, 오시는 분들의 가슴에 새겨 가는 것만큼 큰 홍보는 없을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려함이 아닌 감동을 담아가는 로컬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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