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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13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시청각실에서 ‘2025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하 조사관)’은 학교폭력 사건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학교폭력 사안 조사 전문 인력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일까지 모집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보고서 작성, 면담 등의 역량평가를 거쳐 퇴직 교원 및 경찰,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활동 유경험자로 구성된 178명을 조사관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조사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학교폭력이 접수될 경우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조사해 학교폭력 전담기구 및 사례 회의, 심의위원회 등 관련 회의에 그 결과를 보고하는 역활을 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사안 조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3회에 걸쳐 위촉 예정 조사관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조사 보고서 작성 등의 연수를 실시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처리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과 교사 업무 경감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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