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에 발맞춰 영천시가 ‘영천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 을 수립했다.
시는 지난 18일 온라인 회의로 김진현 부시장을 비롯, 데이터 활용 부서 담당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데이터 기반 시민 삶 현안 중심의 데이터서비스 혁신을 통해 디지털 행정 완성을 위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으로, 5개월간 데이터 현황과 대내외 환경분석, 실과소 업무담당자 인터뷰, 중간보고회 등의 과정을 거쳐 향후 3년간(2024~2026년) 추진할 전략을 도출했다.
주요내용으로 1차년도 데이터 행정 기반 조성, 2차년도 데이터기반 행정업무 적용, 3차년도 조직문화로 데이터행정 정착을 목표로 하는 △데이터 거버넌스 개선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데이터 활용문화 조성의 3대 추진전략 과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를 위한 조례 정비 △공동활용 데이터 발굴 및 공유 확대 △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 공유 및 성과 환류 △데이터 역량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등 9개 중점 추진과제, 14개 세부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을 토대로 데이터 분석·활용 문화를 형성해, 직원들이 데이터와 업무 지식을 함께 보유한 전문가로서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책을 수립해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천시는 오는 8월 목공특강에서 공공부문 데이터 분석사례 및 정책활용을 주제로 데이터 분석결과 활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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