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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11일 김천 본사에서 대한상사중재원 맹수석 원장을 초청해 ‘공공사업 관련 법적 분쟁의 신속한 해결과 중재기관의 역할’ 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중재제도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사업 활용, 감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윤상일 상임감사를 비롯한 한국가스공사 강진구 상임감사, 한국부동산원 권순일 상임감사, 한국도로공사 감사실장 및 감사실, 준감사인, 청렴감사포럼단, 원자력사업본부 주요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법무부 자문위원 및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한 맹수석 대한상사중재원장은 강연에서 중재제도의 개요와 기능, 공공사업 관련 중재 주요사례, 대한상사중재원의 현황과 역할 등에 대하여 심도있게 설명했다.
이번 강연을 주최한 윤상일 상임감사는 “급변하는 사업환경 속에서 중재를 비롯한 대체적 분쟁해결 제도(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 ADR)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분쟁 대응방안 될 것”이라며, “사업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임직원 이해도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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