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11일 경산·청도 지역의 학습코칭단 27명을 대상으로 ‘자연의 품에서 배우는 따뜻한 학습 코칭의 길’ 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학습 및 정서·행동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학습코칭단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4년 상반기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지원 방안을 논의하여 상호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습코칭단은 학습지원대상 학생에게 더 효과적인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사례를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습코칭단은 “자연 속에서의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연과 관련한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모태화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습코칭단이 자연의 치유 인자를 체험하며, 이를 학생들에게 전달할 기회를 제공받는 자리였다”며 “연수를 통해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더욱 풍부해지고, 학습코칭단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습코칭단이 지속성장하여 학생들에게 최고의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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