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기준금리 인하됐지만 관리 기조 확고히 유지”
(경북=NSP통신) 김두일 기자 = 예천군은 관내 백산한우농장(대표 김홍익) 한우 1두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주관 ‘2024년 상반기 한우 보증 씨수소 선발’에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백산한우농장의 수소(KPN1625)는 능력검정(당대검정, 후대검정)을 통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씨수소로 선발됐으며, 유전 능력 주요 형질 기준인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백석한우농장의 한우 (KPN1527)는 작년 ‘2023년 보증 씨수소 선발’에서도 선정된 바 있어 김홍익 농장대표는 올해 상반기까지 2연속 보증 씨수소를 탄생시키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상반기 보증 씨수소 선발에서는 예천관내(백석한우농장) 수소(KPN1625)를 비롯한 총 21두가 전국에서 신규 선발됐다.
연간 30여 마리의 보증 씨수소가 선발되며, 한우 보증씨 수소 1마리를 생산하는데 기간은 5∼6년이 걸리며 비용은 20억 원 이상이 투입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가의 한우 사양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노력을 통해 얻어낸 결과”라며 “축산농가와 힘을 합쳐 청정축산을 기반으로 우수한 예천한우를 생산하고 미래축산의 기틀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