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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RISE연구센터는 20일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에서 세션7, 8을 운영했다. (사진 = 경북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북대 RISE연구센터는 20일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에서 세션7, 8을 운영했다.

이날 세션에는 RISE사업 관련 전문가와 교육부·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고등교육혁신 생태계 모델 적용을 통한 세계적 수준의 혁신선도 대학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세션은 경북대 RISE연구센터가 교육부가 중점 추진 중인 ‘지역대학 중심의 지역혁신 성공모델 창출·확산’ 을 위해 그간의 추진 성과를 토대로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공론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이날 세션8 주제발표자로 나선 성균관대 배상훈 교수는 ‘협력, 공존, 혁신의 새로운 대학 생태계’ 를 주제로 지역과 대학의 공동 위기를 타파할 대학 간 연계·협력 사례로 공유대학, 연합대학, 1도 1국립대학 모델 등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과 대학 현장에서 제안한 1도 1국립대학 모델이 원활히 실현될 수 있도록 고등교육법 개정 등 정부의 법제화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경북대 RISE연구센터 오세영 연구원은 내년 전국 17개 시도에서 시행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안착 및 조속한 지역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RISE체계의 성과관리 방향 등을 제안했다.

이경은 경북대 RISE연구센터장은 “이번 세션에서 나온 연구 내용들은 지역 미래인재 양성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체계’ 의 안정적 구축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대학 동반성장, 그리고 지역활력 제고 등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적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대 RISE연구센터는 ‘지자체-지역대학 간 동반성장을 위한 대학 혁신 체제 연구’ 를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문제해결형 인문사회연구소’ 다.

인구구조와 산업구조의 급변으로 인한 지역과 대학의 공동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부의 중점 교육개혁 과제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더불어, 지방대 및 지역인재 육성 지원 정책 전반을 연구하고 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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