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스마트건축과와 사회복지경영계열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도심캠퍼스타운 조성 시범사업으로 ‘근대골목답사’ 를 완료했다.
총 3일간 진행된 본 단기형 프로그램은 대구공업대 PLAY학과 특성화 전공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구광역시 도심에 위치한 중구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코스인 ‘대구근대골목’ 은 대구 지역의 근대사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 한국관광의 별, 한국관광100선, 지역문화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에 선정됐다.
첫째 날은 제2코스 근대문화골목으로 청라언덕에서 시작, 3·1만세운동길, 계산 성당, 이상화 고택, 서상돈 고택, 마당 깊은 집, 구 제일교회 등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대구의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은 제1코스 경상감영 달성길로, 북성로와 서성로를 중심으로 3.25km의 코스로 이일우 고택, 이상화 생가터, 이병철 고택, 삼성 상회터, 수창 청춘 맨숀, 대구예술발전소, 경상감영공원, 대구근대역사관,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등의 대구의 과거 달구벌을 떠올릴 수 있는 답사코스였다.
본 과정에 참여한 스마트건축과 김지민 학생은 “대구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잘 몰랐었던 대구의 역사와 골목 구석구석의 이야기, 역사의 흔적, 위인들이 살던 고택이 가까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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