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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경쟁력 있는 가공 제품 생산과 레시피 개발로 지역식품산업 발전과 농외소득 창출을 위한 농산물가공기술표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산물가공기술표준화 사업은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완)에서 용역을 추진하여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이전 및 가공 상품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의 농산물상품개발기반조성사업(국비 2억 5천, 군비 2억 5천)을 통해 증축한 습식 상품개발 설비를 이용한 우리 지역 주요 농산물인 고추와 사과를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과 레시피를 개발하고자 한다.
이번 농산물가공기술표준화 사업을 통해 소비자 욕구를 반영한 우수한 가공상품 레시피 및 기술 개발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이용 농가의 제품 개발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 창출 및 지역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양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려면 매년 6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활용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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