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이하 TS)은 국내 철도시설 정밀진단·성능평가 교육훈련기관과 협업하여 철도시설에 대한 꼼꼼한 안전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TS는 18일 광명무역센터 A동 3층에서 한국철도시설협회(협회장 정의하), 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협회장 박재영), 한국전기철도기술협회(협회장 박삼홍)와 함께 철도시설 정밀진단·성능평가 진단기술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TS는 철도시설 정밀진단·성능평가 교육훈련기관인 3개 협회와 함께 철도시설의 유지관리 및 보수·개량의 적정성 검토 등 기술교류를 실시하는 한편, 철도시설 정밀진단·성능평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하우 공유도 병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TS는 3개 협회와 함께 철도시설 정밀진단·성능평가에 있어 부실 진단 및 평가 방지를 위한 교육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신기술·신공법이 적용된 철도시설 결과평가를 위한 평가매뉴얼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철도시설 정밀진단·성능평가와 관련된 법제도 제·개정을 공동 추진하여 전국 철도시설의 안전수준을 향상시키는 제도적 기반도 마련하기로 했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부실 진단·평가 방지를 위한 새로운 교육커리큘럼 개발과 노하우 공유로 이어져 성공적인 협업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교통안전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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