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17일 ‘2024년도 제3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 를 개최했다.
월성본부 소통위원회는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시의원, 주민대표, 지역전문가를 포함한 11명,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월성본부가 지난 5~6월에 시행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주요활동에 대하여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활동으로는 △감포 특산물 가자미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3회 감포항 가자미 축제’ 지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행한 ‘100세 장수마을 인증사업’ △동경주 약 8200세대 대상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한 ‘월성본부가 직접 전하는 감사의 마음 사업’ △양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제2회 양남면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 지원 △매년 지역어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시행중인 ‘월성본부 온배수 양식 어·패류(강도다리 치어 6만미, 전복 치패 12만미) 방류행사’ △‘제4회 대종천 은어 치어(10만미) 방류행사’ 후원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설명과 피드백이 이어졌다.
또한 제3회 회의를 마지막으로 4년간의 임기가 만료된 3명의 위원들에게 그동안 월성본부와 지역사회의 소통창구가 되어준 노고에 대한 감사패와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임기를 마친 소통위원들은 “그간 원전소통위원회를 통하여 월성본부가 시행하고 있는 여러 가지 활동에 대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성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소통위원회를 통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과 소통해 갈 것이며,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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