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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 간호학과가 보건복지부(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진 = 포항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간호학과가 보건복지부(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육부 장관이 인정한 기관의 평가 인증을 받은 간호학과에 총 58억 원의 사업비 중 14개소를 선정하여 개소 당 4억 원을 지원하는 형태다.

지원 내용은 시뮬레이션 센터 설치 또는 확장, 시뮬레이션 실습교육을 위한 기기 및 장비 구입 등을 지원받는다.

포항대학교 간호학과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고도화된 시뮬레이션 실습교육이 가능한 교수진을 양성하고, 간호학과 재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대학 교수진과 지역사회 기관 등으로 대상자를 확대하여 시뮬레이션 교육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인희 간호학과 학부장은 “이번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선정은 포항에서 유일하다. 재학생들이 시뮬레이션 교육 인프라 확충으로 고도화된 시뮬레이션 교육을 경험하여 간호 전문인력으로 양성될 것”이라며, “포항대학교 간호학과가 지역사회 내에서 선두적인 시뮬레이션 실습센터로 우뚝 설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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