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 대구FTA통상진흥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아래 경북FTA통상진흥센터(구미상공회의소),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포항상공회의소),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13일 대구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 A홀에서 ‘2024년 2분기 대구·경북권 통상진흥기관협의회’ 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대구·경북권 FTA센터와 수출지원 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해 2/4분기 추진성과 보고와 수출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 대응조치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협의회에 앞서 지역 수출기업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중소·중견기업 수출전략 설명회’ 도 함께 개최됐다.
설명회는 무역구제제도,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공급망실사 대응전략 순으로 진행됐고, 특히 작년 10월부터 시범 시행되어 2026년에 적용되는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한 기업 대응방법과 국가 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하여 상대적으로 대처가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됐다.
대구FTA센터 관계자는 “협의회의 본래 목적이었던 수출지원기관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여 지역수출기업이 고민하지 않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개진할 수 있는 통합창구 역할을 함과 동시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시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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