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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년백수의 꿈은 ‘빈집털이’? 수천만원 훔친 절도범 구속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11-01 09:33 KRD7
#20대 #청년백수 #빈집털이 #주민등록증 #불심검문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열려있는 창문을 통해 빈 집에 침입해 귀금속 등을 훔친 20대 청년백수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주택가 빈 집의 열린 창문을 통해 침입해 총 8회에 걸쳐 현금 및 귀금속 54점 등 총 12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절도 등 전과 4범 설모(22) 씨를 구속 수사중이다.

설씨는 다른사람의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귀금속을 처분하려다가 경찰의 불심검문에 의해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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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설씨가 이용하려던 주민등록증 명의자가 절도 피해자인 것을 확인하고 피해경위 등을 통해 진술을 확보해 설씨로 부터 범행을 자백받았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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