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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약 40일간 경부선 부산~밀양과 경전선 밀양~진주 구간 전차선로 장애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열차순회점검반을 편성 운영중이다.
올해 여름은 특히 최장 장마기간에다 장기간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전차선로 시설물의 열화, 침수, 이물질 비산에 의한 전차선로 급전장애 발생 가능성이 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전기처는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전기처는 지난달 22일부터 열차순회점검반을 특별 편성해 매일 열차로 이동, 부산~밀양구간과 경전선 밀양~진주 구간 사이 전차선 점검에 나서고 있다.
특히 터널 부근 점검은 열차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야간에만 실시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차선 장력조정장치 작동 상태 점검과 과선교 및 터널 입출구의 전차선로 주변 지장수목 및 넝쿨 제거, 호우 대비 전철주 유실취약개소 점검 등이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김형성 전기처장은 “폭염에 야간작업 등 어려움이 크지만, 하계 대수송기간 등 열차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는 이 시기에 급전장애 없이 안전 운행을 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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