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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최근 프랑스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에서 발생 열차 사고로 인해 열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가 인적오류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및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2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해외 열차 사고와 유사한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열차신호, 운전보안장치 및 선로 온도를 상시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기관사와 로컬관제원 등 운전취급자의 휴먼에러 해소에 특별히 힘 쏟고 있다고 전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휴먼에러의 경우 열차 승무원은 월 2회 이상 담당 팀장이 면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업무자나 전입자, 책임사고자 등 중점관리자는 교육과 멘토 운영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코레일 인재개발원에 개소한 ‘휴먼안전센터’에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기법을 전수받고 있으며, 안전에 있어 기본이 되는 ‘지적확인 환호 응답’은 상시 생활화를 목표로 수시로 점검을 가져 기관사나 여객전무, 열차 팀장 등의 휴먼에러를 방지하고 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방계원 안전처장은 “전 직원이 장기간의 무더위 속에서 집중력을 유지하고 안전 절차를 준수토록 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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