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금호건설↑·코오롱글로벌↓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역에 가면 송도해수욕장의 6~70년대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1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에 의하면 부산역은 부산의 대표 해수욕장중 하나이자 우리나라 1호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의 개장 100주년을 기념하고 송도해수욕장의 역사를 알리고자, 2층 맞이방 코레일 멤버십라운지 앞 공간에서 송도해수욕장 사진 전시회를 이달 20일까지 진행중이다.
송도해수욕장 사진전은 1913년 처음 문을 연 송도해수욕장의 개장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부산 서구청 문화관광과에서 주최했다.
최근 송도해수욕장은 예전에 운영하던 다이빙대를 다시 복원하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한창이다.
총 27점의 사진은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 산업화 시기인 1960~70년대의 송도해수욕장의 모습 등 송도해수욕장이 걸어온 100년간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전시회를 주관한 서성기 부산역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부산을 찾는 많은 피서객들에게 우리나라 첫 공설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이 개장 1세기를 맞았으며, 세월과 함께 지나온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