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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부산 신설법인 수, 전년대비 11.2% 증가한 367개체

NSP통신, 황사훈 기자, 2013-05-31 14:01 KRD7
#신설법인수 #부산제조업 #부동산서비스업 #부산진구 #4·1부동산대책

부동산 관련 서비스업과 제조업 등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부산진구가 가장 많고 북구가 꼴찌

NSP통신-올해 4월 부산지역의 신설법인 수는 지난 3월에 비해서도 3.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자료=부산상공회의소)
올해 4월 부산지역의 신설법인 수는 지난 3월에 비해서도 3.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자료=부산상공회의소)

[부산=NSP통신] 황사훈 기자 = 올 4월 부산지역 신설법인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지역내 연구개발특구 발표에 따른 기대감으로 부동산 관련 서비스업과 제조업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부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올해 4월 중 부산의 신설법인 수는 모두 367개체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0개체에 비해 11.2%나 증가했으며 지난 3월에 비해서도 3.4%나 증가했다.

업종별로 분석하면 부동산과 장비 임대 서비스업 건설업 등은 감소한 반면 유통업과 제조업 운수·창고·정보통신업 등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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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과 장비 임대 서비스업은 88개체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4% 줄었는데 4·1부동산종합대책 발표에 따른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으로 관련 신설법인이 부산진구 지역에서 많이 증가했지만 교육과 금융 컨설팅 등 전문 서비스업 창업 열기는 공급과잉과 수요 부족으로 위축됐기 때문이다.

제조업은 지역 주력 제조업황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특구 지정 기대로 강서구 일원에 해양플랜트와 관련 산업기계 창업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9%나 증가한 80개체를 기록했다.

운수·창고·정보통신업도 부산항 환적 물량 증가와 해운대의 IT벤처센터 입주 본격화 등에 따른 운수업 정보통신업 창업 호조세로 지난해 4월에 비해 38.9%나 늘어난 50개체인 것으로 분석됐다.

NSP통신-지역별로 보면 부산진구가 64개체로 가장 많은 반면 북구는 3개체에 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자료=부산상공회의소)
지역별로 보면 부산진구가 64개체로 가장 많은 반면 북구는 3개체에 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자료=부산상공회의소)

자본금 규모별로 살펴보면 5000만원 이하가 253개체를 기록해 가장 많았으며 5000만원에서 1억원 이하가 1.9%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32개체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와 30대가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 분석한 결과 남성이 281개체를 기록해 전체 76.6%를 차지했으며 여성이 77개체로 21%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진구가 64개체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해운대구 동래구 강서구 사상구 순이었고 북구는 불과 3개체에 그쳐 부산 지역구내에선 가장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진구는 부동산과 장비 임대 서비스업이 28개체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유통업 17개체 제조업 7개체 순이었다.

해운대구는 유통업이 15개체를 기록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운수·창고·정보통신업이 12개체 부동산과 장비 임대 서비스업이 8개체로 뒤를 이었다.

황사훈 NSP통신 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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