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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신세계 센텀시티에 입점한 해외유명브랜드 대부분이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지난 17일 조르지오 알마니 닐바렛 등 일부 브랜드가 먼저 시즌오프를 시작했으며, 오는 24일에는 코치 겐죠 멀버리 모스키노 에스까다 등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본격적인 세일에 돌입한다.
아울러 이번 세일에는 슈컬렉션 지미추 마이클코어스 돌체앤가바나 비비안웨스트우드 지방시 등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만나볼 수 없던 새로운 1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에 해외브랜드들의 판매도 부진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참여하는 브랜드와 물량이 대폭 많아져 총 60여개 브랜드가 2013 S/S상품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실제로 신세계 센텀시티의 1월부터 4월까지 해외유명브랜드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11년 신장률은 30% 이상이었으나 2012년에는 10% 미만 한자리 대를 기록했고, 2013년에도 저성장세를 보이며 불경기 영향을 받고 있다.
안용준 신세계 센텀시티 홍보팀장은 “올해 새롭게 센텀시티점에 선보인 해외유명브랜드들과 수입 남성라인, 더불어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브랜드들이 세일에 참여한다. 다양한 최신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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