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국내 중소광고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애드 윈윈(AD WIN-WIN) 프로그램’ 참가신청이 시작됐다.
21일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 20일까지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를 통해 ‘애드 윈윈 프로그램’ 참가 희망 기업을 접수 받는다.
‘애드 윈윈 프로그램’은 국내 광고 시장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광고기업 임직원들에게 부산국제광고제 참관과 홍보부스 등을 지원하는 중소광고기업 상생 프로그램이다.
현 정부에서 중소기업 육성을 화두로 내세운 가운데 ‘2013 부산국제광고제’가 국내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선보였다.
신청 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 100명 미만의 광고 관련 업계 임직원·회사며, 심사를 통해 총 1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6월 28일 개별 통보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7월 15일까지 부산국제광고제에 참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개막식 시상식 등의 공식행사와 세미나 전시 상영관 입장이 가능한 참관비용 50% 할인이다.
이와 함께 개막 만찬 네트워킹 파티 야외 가든파티 등을 통한 국내외 광고인들과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 광고제 기간 중 무료 숙박(2인1실) 등이 있다.
신청자가 속한 기업 중 5개사에는 자사 홍보를 위한 무료 홍보부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등이 후원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오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에 걸쳐 벡스코, 노보텔앰베서더 등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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