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고객들이 제철과일 수박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수입과일이 넘쳐 나는 요즘, 국산과일 출하시기를 맞춰 ‘3색(色) 3과(果) 산지 대량기획전’을 마련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 산지 직송된 제철 국산과일을 대량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상품행사와 달리 색과 맛을 강조한 오감 마케팅과 함께 전국 1등 산지 상품만 엄선해 판매한다.

3가지 색과 3가지 맛을 주제로 시즌 대표상품인 초록색(Green) 수박 노란색(Yellow) 참외 민트색(Mint) 멜론이 정상가격보다 최대 30~40% 저렴하게 제공된다.

아울러 행사기간에 ‘파프리카 감자 오이 3채(菜) 계약농가’ 상품도 함께 선보여 특가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반여시장 수박경매사를 초청해 경매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백예기 롯데백화점 CMD(상품선임기획자)는 “시즌 과일이 본격 출하되는 만큼 산지 직거래를 통해 신선하고 질 좋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