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국내 유일의 어린이영화제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가 오는 31일까지 ‘레디~액션!’ 출품작을 공모한다.
올해 제8회를 맞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레디~액션!’은 순수한 어린이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직접 만든 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이다.
출품작 중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20편의 본선 진출작은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기간동안 관객들에게 상영된다.
아울러 키즈포키즈(Kids for Kids) 어린이집행위원과 지난해 레디액션 수상자로 구성된 어린이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6편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시상식은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폐막식에서 진행되며 레디액션 부문 수상자는 다음해 심사위원단 활동과 함께 해외 어린이영화제 출품참여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작품은 주제와 형식 제한 없이 2012, 2013년도에 제작한 단편영화로, 국내외 어린이·중학생(6~16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출품신청서는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해 온라인으로 출품신청서 접수 후 예심용 DVD를 우편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어린이들이 영상을 통해 소통하고 스스로 주체가 돼 만들어가는 참여형 영상문화축제로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참여로 만들어진다.
2005년 프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친구가 되고 싶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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