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의 선진 의료기술을 홍보하고 세계적 수준의 전문의료진들의 진료와 상담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축제가 서면에서 열렸다.
1일 부산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이하 SMS 협의회)는 부산진구청,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서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분수광장과 롯데호텔 3층,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일대에서 ‘제3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에 시작된 개막식에는 하계열 부산진구 구청장과 이명종 SMS협의회 회장(노블레스 이명종 성형외과 원장), 조유행 하동군 군수, 엄경섭 부산관광공사 사장, 나성린 이헌승 유재중 국회의원, 중국 일본 취재진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SMS공식 홍보대사인 신인 걸그룹 EXID(솔지 LE 정화 하니 혜린)와 홍콩배우 재클린도 참석했다.
이날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분수광장에서는 다양한 의료체험이 펼쳐졌다.
이 곳에서는 22개 의료기관의 의료진 70여 명이 가상성형체험과 피부 및 두피진단, 초음파진단, 혈압혈당체크, 교정상담, 시력교정 상담 등을 무료로 진행했다.
또 포토존, 투호놀이,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하동 야생 녹차 시음과 인삼·홍삼 시음, 녹차체험, 한방체험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외국인들을 위한 상담 및 의료체험도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따로 준비됐다.
이 외에도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일대에서는 세계 민속춤 공연과 고적대 공연, 거리마술 등 다채로운 게릴라 공연도 진행됐다.
이명종 SMS협의회 회장은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는 일본 중국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관련협회 및 기관들과의 MOU체결식 의료나눔 후원협약 체결 의료관광 패키지 상품개발 국제의료평가기관(JCI) 인증 취득 등을 통해 부산의 우수한 선진 의료기술을 국내외에 알리고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올해 출범 5년차를 맞이해 국내외 관광객들과 외국인들에게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SMS)의 우수의료기술과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세계적 수준의 전문 의료진들의 진료 및 상담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SMS협의회는 향후 다문화가정과 탈북새터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나눔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축제일이 있는 한 주(29일~5월4일)를 SMS Week로 정해 할인행사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 할인행사에는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 회원사(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부전인삼상가 및 부전동 일대 약국(영양제)도 동참한다.
한편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에는 이명종 노블레스이명종 성형외과(SMS 협의회 회장)이현석 굿모닝성모안과의원 부회장, 김종현 페이스톡성형외과의원 부회장, 김성한 부산롯데호텔 총지배인, 정영섭 은백한의원 고문, 김경진 덴타피아치과의원 원장, 김성호 하늘성형외과의원 원장, 강창희 KMI치과의원 원장, 박인석 알파신경외과의원 원장, 이형철 예쁜미소바른이치과 원장, 배훈 ABC안과의원 원장, 박철보 박철보비뇨기과 원장, 류규원 누네빛안과 원장, 유정희 토요코인호텔 대표, 김재희 고려의료관광개발 대표, 이홍주 코비즈 대표, 심지유 루덴스컨벤션 대표가 참석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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