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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지역의 4월 소비자물가가 13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부산 울산 경남 소비자물가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지역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3% 오른 108.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0년 4월 전년동월대비 1.3% 오른 이후 13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며 전월대비 0.3% 하락했다.
일반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하락해 전년동월대비 0.8% 상승했다.
생선류 채소류 과실류 등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0% 하락해 전년동월대비 4.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를 상품성질별로 상품과 서비스로 나눴을 때 ‘상품’은 농수산물과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상승으로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했다.
‘서비스’는 집세와 개인서비스 등의 상승으로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울산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4로 전월대비 0.2%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 1.4%로 상승폭이 둔화 됐다.
경남은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06.5로 전월대비 0.2%하락, 전년동월대비 0.5%로 역시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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