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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여름철 폭염과 폭우에 대비해 열차의 안전운행을 위한 선로전환기 점검이 시행된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전기처는 5월 한달간 열차의 운행방향을 전환시켜주는 핵심설비장치인 선로전환기 정밀점검에 나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는 6월초부터 초여름 더위를 보이며 낮 기온이 30℃에 이르는 등 지난해에 비해 때 이른 더위와 잦은 강우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부산경남본부 전기처는 6월초부터 예상되는 폭염 강우에 선제 대응하고자 5월 한달동안 선로전환기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선로전환기 안전설비도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성 부산경남본부 전기처장은 “올해 여름이 일찍 시작되고 폭염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되니 5월 한달동안 선로전환기를 정밀 점검해 철도 안전 운행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코레일은 KTX 운행선에는 고밀도·고속화 선로에 적합한 MJ-81형, 일반선에는 안전성과 승차감을 개선한 전기 선로전환기를 운용하고 있다.
각각 점검주기는 주 1, 2회로 규정하고 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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