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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카부츠 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 개최

NSP통신, 임은희 기자, 2013-04-30 11: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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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야외주창장서 어린이날 맞아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어린이 벼룩시장 진행

NSP통신-지난해 열린 카부츠 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에서 차 트렁크를 열고 물품을 판매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지난해 열린 ‘카부츠 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에서 차 트렁크를 열고 물품을 판매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신세계 센텀시티 야외주차장에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카부츠 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 가게의 어린이 벼룩시장과 신세계 센텀시티의 ‘카부츠 벼룩시장’이 함께 진행된다.

아름다운 가게는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부산 울산 서울 등 전국에서 어린이 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을 열고 있으며, 올해 11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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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물건을 함부로 버리지 않고 이웃과 나누고 재사용하는 경험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환경교육과 경제교육이 될 뿐만 아니라 판매금액의 50% 이상을 기부해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천연비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친환경 손수건 만들기 등 체험 마당과 함께 가족줄넘기 퍼즐놀이 말타기 등의 마당놀이, 아름다운 가게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상품판매 전시·물건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카부츠 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카부츠 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카부츠 벼룩시장’은 신세계 센텀시티 야외주차장에서만 마련되는 특별한 형태의 벼룩시장으로, 지난 2010년 처음 선보였다.

도심 한복판에서 수백대의 차량이 트렁크를 일제히 열고 물품을 판매하는 진풍경이 일어 매년 화제를 모았다.

‘카부츠 세일(Car boots sale)’은 자동차 트렁크(Car boots)를 열고 물건을 판다고 붙은 이름으로,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일종의 벼룩시장이다.

영리 목적이 아닌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이 남에게 소중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나눔의 미덕을 배울 수 있어 해외에서는 이미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해외와 달리 한국에서는 공간적인 문제 때문에 도심 속에서 다수의 차량과 인원이 한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아 그동안 국내의 벼룩시장은 차량을 이용해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 물품,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는 모습을 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신세계 센텀시티는 이번 행사를 위해 기부금과 더불어 야외주차장을 전격지원하면서 ‘카부츠 벼룩시장’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오직 부산에서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김봉수 신세계 센텀시티 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단순히 놀고 즐기는 것을 넘어 가족과 함께 환경과 경제를 생각해 볼 뿐만 아니라 나눔의 의미도 되새겨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해 부산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하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3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 9층 문화홀이나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단위 참가만 가능하며 구매는 누구나 가능하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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