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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상의회장, 지역균형발전 무시한 수도권규제 완화 반대

NSP통신, 황사훈 기자, 2013-04-29 18:14 KRD7
#지역균형발전 #수도권규제 #조성제 #부산롯데호텔 #동남권경제협의회

29일 부산 롯데호텔서 공동 성명서 발표...중장기적인 지역균형발전 정책 먼저 제시해야

NSP통신-(왼쪽부터)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김철 울산상의 회장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등이 지역균형발전 대책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부산상의 제공)
(왼쪽부터)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김철 울산상의 회장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등이 지역균형발전 대책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부산상의 제공)

[부산=NSP통신] 황사훈 기자 = 부산과 울산 창원 세 지역의 상공회의소 회장이 한 자리에 모여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대한 반대와 선(先) 지역균형발전 대책을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29일 오후 5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과 김철 울산상의 회장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민간기업의 투자 유도를 빌미로 수도권에 규제를 완화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이번 공동성명은 지난 3일 부울경 상생을 위한 민간차원의 경제협의체인 ‘동남권 경제협의회’ 구성 이후 처음으로 열린 지역 차원의 공동대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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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성명서에서 수도권에 공장신증설이 확대될 경우 그동안 대기업 유치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수도권과 격차를 줄이려고 노력한 지방의 노력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될 수 있음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포함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먼저 제시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기도 했다.

황사훈 NSP통신 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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