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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황사훈 기자 = 일본 최대의 연휴인 골든위크를 맞아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크루즈선을 이용해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보여 향후 한일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골든위크을 맞이해 일본 대형 여행사로는 최초로 ‘클럽 투어리즘’이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인 ‘보이저호’를 임차해 3000여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싣고 오는 30일 부산을 방문한다.
이번에 부산항에 입항하는 보이저호는 14만톤 규모에 길이만 311m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이다.
부산항에는 오전 8시에 입항하고 일본인 관광객들은 부산지역 여행사 주관으로 기장시장 자갈치시장 APEC 누리마루 등 3개 코스로 나누어 부산을 둘러보게 된다.
부산시는 일본인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보이저호가 입항하는 오전 8시부터 1시간동안 사물놀이 민요 등 환영공연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오후 4시30분부터 오고무 색소폰 연주 등이 실시되는 환송공연과 함께 특별이벤트로 항만소방서 해상방수 시범 공연이 예정돼 있어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사훈 NSP통신 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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