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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옥탑방 하나를 두고 벌이는 좌충우돌 액션코믹로맨스 연극 ‘옥탑방 고양이’가 연애하고 싶은 계절 봄을 맞아 부산관객들을 찾는다.
작가의 부푼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한 경상도 여자 정은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 남자 경민이 옥탑방으로 동시에 이사를 온다.
알고 보니 이중계약에 집주인은 연락두절.
그들은 이때부터 옥탑방 하나를 두고 치열한 전투를 시작한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88만원 세대의 아픔과 상처, 꿈에 대한 그들의 도전을 그리는 동시에 알콩달콩한 로맨스까지 담아내면서 관객들의 높은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있다.
공연 오픈 1년 4개월만에 재관람객 1만명 돌파는 물론 인터파크 관객평점 9.6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지난 2010년 대한민국 국회대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연일매진행렬 속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연극 ‘옥탑방고양이’는 오는 5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부산 남포동 BS부산은행조은극장 무대에 오른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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