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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소기업 1월 정상조업률 86.2%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2-28 19:14 KRD2
#부산 #중소기업 #정상조업률 #부산상공회의소 #현대차

월중 가장 큰 조업부진 요인은 ‘판매부진’

NSP통신-월별 정상조업률 변동 추이. (자료=부산상공회의소)
월별 정상조업률 변동 추이. (자료=부산상공회의소)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지난달 정상조업률이 86.2%로 나타났다.

28일 부산상공회의소의 ‘2013년 1월중 부산지역 중소기업 조업상황’ 조사결과 발표에 따르면 1월중 조사대상 업체 1575개체 중 정상조업 업체는 1357개체, 조업단축업체는 전체의 12.8%인 202개체, 휴·폐업 업체는 16개체(1.0%)였다.

저성장 불황속에서도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향후 소비 지출 전망을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대비 소폭 상승하는 등 향후 경기 판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월중 정상조업 업체비율도 전월대비 보합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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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매서운 한파로 채소 값 상승에 따른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연식품 업종 연초 관공서 발주 물량이 늘어나는 공예 및 가구업종 등에서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다.

정상조업 업체비율이 80% 이상을 보인 업종은 연식품 기계 염색 선박기관수리 니트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가구 등 8개 업종이며 인쇄 직물 공예 비철금속 프라스틱 등 5개 업종은 80% 미만으로 부진했다.

자동차부품업종은 개별소비세 할인 종료로 자동차 판매가 전월 보다는 급감 했지만 전년 동기 보다는 증가했고 특히 현대차의 판매량은 해외공장 증설 효과로 국내외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에 따라 정상조업 업체비율도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다.

한편 1월중 가장 큰 조업부진 요인은 ‘판매부진’이었다.

조사결과 조업부진의 주요인은 판매부진(64.7%), 기타(14.2%), 자금부족(7.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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