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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부산외고 3년생, 미국 명문대 ‘8곳’ 동시합격

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2013-02-15 14:03 KRD2
#신태영 #미국명문대 #부산외국어고등학교 #세인트존스대학교 #SAT

부산외고 3년 신태영군, 세인트존스 대학에선 4년 간 1억 장학금 제의 받아

NSP통신-미국의 명문대 8곳을 동시 합격한 신태영군(왼쪽)과 그의 아버지 신주철씨(오른쪽). (황사훈 기자)
미국의 명문대 8곳을 동시 합격한 신태영군(왼쪽)과 그의 아버지 신주철씨(오른쪽). (황사훈 기자)

[부산=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부산의 한 소년이 미국의 명문대학교 8곳에 동시 합격해 화제다.

주인공은 올해 부산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신태영군.

신 군과 부친 신주철씨에 따르면 신 군은 최근 발표된 뉴욕 주립대 버팔로 캠퍼스 신입생 모집에 합격한 것을 비롯해 뉴욕 주립대 빙햄튼 캠퍼스 세인트존스 대학 바루 칼리지(Baruch College) 퀸스 칼리지(Queens College) 브룩클린 칼리지(Brooklyn College) 헌터 칼리지(Hunter College) 칼리지 오브 스테이트 아일랜드(College of State Island) 등 무려 8곳에 동시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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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존스 대학으로부터는 4년 간 1억원의 장학금 제의를 받기도 했다.

초등학교 2학년 시절부터 영어 책 읽기를 통해 영어와 친해지기 시작한 신 군은 부산외고에 진학해서도 친구들과 주로 영어 대화를 통해 끊임없이 영어 실력을 쌓았다.

미국 드라마를 자주 시청하고 노래방에서도 한국 노래보다 팝송을 즐겨 불렀던 그는 토플 100점 SAT(미국대학능력수학시험)에서 2400점 만점에 2000점을 획득하고 SAT2 시험에서도 800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신태영군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인 수학과 영어를 결합해 공부를 계속하고 싶다”며 “대학에서는 금융과 회계 관련 공부를 통해 제3 세계에서 기업 간 격차를 줄이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버지 신주철씨는 “아들이 넓은 세상에서 공부해 국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교육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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