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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올해도 시민들이 도심 휴식공간인 온천천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빌려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동래구는 지난 2일 온천천 인공폭포 맞은 편 교량 아래 온천천 자전거를 개장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시민들은 신분증만 제시하면 누구나 2시간 동안 자전거를 빌려 온천천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공휴일과 주말에도 시민편의를 위해 운영하나 설 연휴 사흘간은 휴장한다.
한편 동래구는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으로 급부상한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0년 옛 송월타월에서 사직야구장까지 2.6㎞ 구간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10.2㎞의 자전거 도로를 개설했다.
더불어 사직야구장 주변에 자전거 보관대 12곳과 같은 해 말에 자전거 대여소 위쪽에 자전거 공기 주입기를 설치해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동래구 이선경 교통과장은 “온천천을 기점으로 지역 내 자전거도로가 거미줄처럼 잘 조성돼 있다”며 “수영강과도 연결돼 건강을 생각하는 많은 자전거 이용객들에게 커다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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