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2012년 부산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2010년을 기준치 100으로 봤을 때 107.0으로 전년대비 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이는 2010년 3.1% 2011년 4.5%로 전년대비 인상폭이 둔화 된 수치다.
일반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대비 2.0% 상승했고 생선 채소 과실류 등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대비 6.0% 상승했다.
이를 지출목적별로 살펴봤을 때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 부문은 전세 도시가스 등이 올라 5.4% 상승했고 의류·신발 부문은 운동복 운동화 등이 올라 4.8% 식료품·비주류음료 부문은 고춧가루 쌀 등이 올라 4.5% 가정용품·가사서비스 부문은 섬유유연제 밀폐용기 등이 올라 2.3% 교통 부문은 휘발유·전철료 등이 올라 2.1% 주류·담배 부문은 1.6% 음식·숙박 및 교육 부문은 각각 1.3% 보건 부문은 1.2% 오락·문화 부문은 1.1% 각각 상승했다.
하지만 통신 부문은 이동전화기 스마트폰이용료 등이 내려 2.5% 기타상품·서비스 부문은 보육시설이용료 자동차임의보험료 등이 내려 0.7% 각각 하락했다.
상품 성질별로 나눠봤을 때 상품은 농산물 및 수산물 상승으로 전년동월대비 3.5% 상승했고 서비스는 집세 및 개인서비스 상승으로 전년동월대비 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