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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연제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29일 순천시 낙안면 잠실주말농원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신나는 농촌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농촌체험은 도시와 농촌 교류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 80여명은 이날 누에를 이용한 장식용 부채만들기 오디농장 탐방 오디 퓨레 및 뽕잎 비빔밥 만들기 활쏘기 투우 등 민속체험을 하게 된다.
연제구는 이번 농촌체험교실이, 평소에 학교와 학원 등 틀에 박힌 생활을 하던 학생들이 방학을 맞이해 농촌에서 놀이와 학습을 병행하며 농촌의 소중함과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가정형편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센터 학생도 함께 참가해 평소에 체험하지 못했던 농촌체험을 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뛰어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일까지 참가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조기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인기가 높았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은 “이번 농촌체험활동이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깨닫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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