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하락…두산에너빌리티↑·금호건설↓
[부산=NSP통신] 김연화 기자 = 부산 북구는 10년 연속 산불발생 제로의 기록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초부터 산불감시 초소 운영과 방화선 설치 등 산불방지 대책을 마련한데 이어 산불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30일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구청 공무원 및 감시원 공익근무요원 등 산불관련 업무 종사자 60여명이 참여해 각자의 역할을 숙지했다.
훈련에서는 산불위치관제시스템 GPS단말기 등 기계화 진화장비 활용법과 산불 발생시 초동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제 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황재관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소중한 산림자원이 사라져가고 있다”며 “우리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3년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산불 무인감시카메라를 곳곳에 설치해 산불예방에 주력해 오고 있으며 10년 연속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아 지난해에는 부산시 산림행정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