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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해운대구 세계시민사회센터는 오는 23일 2012 세계시민대학 특별 프로그램 ‘미술학교’를 개강한다.
부산문화재단 후원으로 운영되는 ‘미술학교’는 해운대를 비롯해 부산 미술현장을 탐방하는 체험위주의 강좌다.
수업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되며 해운대 갤러리 탐방 부산비엔날레 관람 도자기 만들기 체험 감천문화마을 탐방 등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갤러리 ‘오픈스페이스 배’의 이욱상 김대홍 큐레이터 등이 강사로 나서 참가자들을 매력있는 미술세계로 안내한다.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선착순 30명만 신청이 가능하다.
해운대구 세계시민사회센터는 지난 5월 ‘제2기 세계시민대학’을 개강했으며 특별 프로그램으로 6월 ‘역사의 향기를 찾아서’ 7월 ‘세계시민 가족캠프’, 9월 ‘커피학교’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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