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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의 소비자 체감 생활물가지수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신선식품과 식료품의 물가지수가 각각 9.0%, 3.7%나 올라 가정의 상차림이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2일 발표에 따르면 9월 부산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에 비해 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2.3% 상승한 것이고 지난달에 비해 상승폭이 1.4%나 확대된 것이다.
이로인해 일반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0% 전년동월대비 1.9% 각각 상승했다.
특히 생선류와 채소류 과실류 등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는 지난달에 비해 9.0%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1% 올랐다.
또 식료품 비주류음료 부문은 호박과 미나리 상추 등의 가격이 올라 3.7% 상승했지만 오락 문화 부문은 노트북컴퓨터와 단체여행비 등의 가격하락과 맞물려 0.5%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택 수도 전기 및 연료 부문도 공동주택관리비 등이 내려 0.2% 소폭 하락했다.
상품성질별로는 농산물과 수산물 전기 수도 가스 등이 상승해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3.7% 올랐고 서비스 부문은 집세 및 개인서비스의 가격 상승으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1% 올랐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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