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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동남권 청년취업지원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오는 8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산.학.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심각한 청년실업난 타파를 위해 부.울.경(동남권)자치단체 및 고용노동청(부산.울산.창원고용센터), 동남권 100년 포럼 등이 참가해 우수인력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기업 우수인력 공급을 위한 토의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최근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청년(15~29세) 평균 고용률은 36.7%로 이는 전국 40.5% 보다 낮은데다 타지역에 비해 동남권 청년 고용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
이에 부.울.경 자치단체와 고용노동청, 대학, 기업 등이 공동 대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서 청년실업 현안 및 역외유출 특성 분석 등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의, 광역단체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서로 논의한다.
부산시 새일자리기획단 조철훈 담당은 “오는 11월경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부울경 산.학.관 MOU를 체결해 동남권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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