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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해운대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들을 위해 중고 폰을 보급하는 ‘사랑의 스마트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의 43%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반해 저소득층은 8.6%만이 스마트 폰의 혜택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구는 다음달까지 주민들에게 중고 스마트폰을 기증 받아 정비한 뒤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지급기준에 해당되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주민들은 기부받은 스마트폰에 유심 칩을 구입, 삽입해 사용하게 되며 통신요금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폰을 기증하고자 하는 주민은 구 기획조정실이나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폰을 배터리를 함께 기부하면 1만원권 문화상품권을 받게된다.
수집된 전화기는 수리 정비한 뒤 신청 순서에 따라 10월 이후 지급된다.
기획감사실 채수동 과장은 “사랑의 스마트폰 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자원 재활용은 물론 이웃사랑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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