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가 오는 12일 오후 2시 2층 국제회의장에서 ,중국 진출 기업의 구조조정 및 청산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최근 중국경제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초기 진출 전략의 수정 등으로 사업장 구조조정 및 철수를 고려하는 기업에 올 바른 대응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최근 중국의 인건비 상승 등 경영여건 악화로 철수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은 현지 사회와 정부, 노동자 등과의 갈등으로 여러 가지 문제를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부산상공회의소와 법무법인 새빛, 중국로펌 대성은 공동으로 중국에 진출해 있는 지역기업에 중국 사업장의 구조조정 및 철수, 그리고 사업장 이전에 대한 효율적 전략을 사례를 통해 자세히 설명한다.
세미나는 중국로펌 대성과 법무법인 새빛의 배우성 고문이 ‘대 중국 진출과 퇴출 전략’을, 중국로펌 대성의 서창영 변호사가 ‘중국 진출 한국기업의 구조조정 및 청산’을, 법무법인 새빛의 박진흠 변호사가 ‘중국사업 철수에 따른 유턴 기업의 전략’을 주제로 차례로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현지경영 청산 과정속의 각종 문제점과 효율적 퇴출전략, 퇴출 전 사전 예방조치, 각종 세제 문제 등 중국진출 현지 기업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이 중심이 된다.
이번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부산상의 국제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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