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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강혜진 인턴기자 =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한 눈에 알기 쉽도록 사회복지서비스 정보를 수록한 ‘쏙쏙 알기 쉬운 행복드림가이드’ 3000부를 제작 발간했다.
‘행복드림가이드’는 학자금 대출, 주거복지, 일자리 정보, 의로비 지원 등 복지서비스에 대한 상담신청에서부터 조사 지원에 이르기까지 서비스 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전기, 수도, 도시가스, 전화, TV 수신료 등 국민기초수급자들이 놓치기 쉬운 각종 공과금에 관한 감면혜택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현황도 함께 수록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행복드림가이드’를 민원인이 많이 찾는 구청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 그리고 종합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부하고 사회복지사들이 수급자 방문 조사 시에도 주민들에게 직접 배부하여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영선 사회복지과 담당자는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도 절차와 방법 등을 몰라 지원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이번에 발간한 ‘행복드림가이드’가 저소득 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혜진 NSP통신 인턴기자, hjkang07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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