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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 북항에 10만t급 크루즈선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18일 부산항만청에 따르면 부산항건설사무소(소장 김영복)에서 이날부터 10만t급 크루즈선 1척과 여객선 2만t급 5척, 500t급 8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크루즈부두와 국제여객부두 축조공사를 시작한다.
이 공사는 기존의 부산북항 3부두와 4부두를 연장해 국제여객부두 718m와 크루즈 부두 360m를 축조하는 공사로 총 566억원을 들여 오는 2014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이에 부산항에 입항하는 대형 크루즈선은 그 동안 영도구 동삼동에 있는 8만t급 규모의 크루즈부두를 이용했으나 앞으로는 도심지인 부산역 전면에 크루즈부두가 들어서면서 대형 크루즈선이 곧바로 부산북항에 접안할 수 있게 된다.
부산항만청 서동현 주무관은 “부산항이 앞으로 국제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하고 있는 북항재개발과 더불어 초대형 크루즈선박이 접안함으로써 달라진 위상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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