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부산에서 처음으로 수영구(구청장 박현욱)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u-서비스 사업 ‘2012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3일 u-도서관 서비스 전국확산을 위해 전국 자체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결과 부산 수영구와 서울 관악구 등 6개 기관이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영구는 총 340백만원 사업비중 국비 2억9900만원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구비 4100만원을 추경에 편성, u-도서관 서비스 사업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우선 장서관리를 위해 보유도서에 RFID를 부착하여 도서관리시스템을 개선하고 도서관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도서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기반의 도서관 모바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24시간 대출 반납이 가능한 무인예약대출반납시스템을 지하철 수영역과 메가마트 남천점에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언제든지 필요한 도서를 검색한후 예약할 수 있게되고 스마트폰으로 예약도서 도착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도서관 운영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출 퇴근시간 또는 마트이용시간 등 원하는 시간에 무인예약대출반납시스템으로 예약 도서를 수령하거나 반납할 수 있다.
박 청장은 “u-도서관 서비스로 생활밀착형 도서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최적의 접근성으로 주머니속의 도서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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