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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전국 최초로 부산에 ‘야간 어린이집 폴리스콜’이 운영된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부산지방경찰청과 연계해 상대적으로 야간범죄에 취약한 어린이집 24개소와 연장어린이집 278개소 등 302개소를 대상으로 ‘야간 어린이집 폴리스콜’을 운영한다.
‘야간 어린이집 폴리스콜’은 이들 어린이집에 폴리스콜 호출기를 설치, 경찰청과의 핫라인 구축으로 야간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및 유아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 시스템은 호출기를 누르면 112를 통해 즉시 신고가 접수되고 관할 지구대로 폴리스콜 요청문자가 전송돼 신속하게 경찰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시는 효율적인 폴리스콜 운영을 위해 19일 오전 11시부터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4시간 어린이집, 시간 연장어린이집 등 야간어린이집 원장 및 관계 공무원 등 270여 명을 대상으로 ‘야간 어린이집 폴리스콜 운영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부산시는 맞벌이가정 및 한부모가정 등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24시간 어린이집 4개소, 시간 연장어린이집 22개소 등 야간어린이집 26개소를 확대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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