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20일 오전 10시30분 강서실내체육관과 일대 야외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되며 허남식 부산시장과 제종모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장애유형별 단체장 및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해 주어지는 부산시장 표창대상자는 모범장애인 16명과 장애인복지유공자 50명, 모범공무원 3명 등 총 69명이다.
조창용 한국장애인총연맹 상임대표 겸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이 국민훈장(석류장)을, 김희제 양지재활원장이 국민포장, 임경실 장애인생활시설 선아원 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2부 축하공연에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가요콘서트 기념공연와 장애인노래자랑, 인기가수 공연, 장애인을 위한 행운권 추첨 등이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오전 11시부터 야외 주차장일대에서 장애인을 위한 △무료건강체험센터 △무료 이.미용 서비스 △휠체어, 의료보장 기구 등 보장구 무상수리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지원금 홍보 상담 등이 마련돼 있다.
부산시 사회복지과 유인덕 담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마당인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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