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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김미주 인턴기자 = 부산 해운대 세계시민사회센터가 ‘제2기 세계시민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시민대학은 오는 10월 16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열리며 자신 높여가기, 지역 바라보기, 국가 다시보기, 세계 도전하기 등 4개 테마로 총 12강이 열린다.

강의는 故 법정스님의 맏상좌 덕조스님과 유머 자신감 연구원장 용혜원 시인, 여민동락공동체 강위원 대표, ‘아름다운 한옥기행’ 저자 서정호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수준 높은 강의를 준비했다.

이번 강의는 해설이 있는 해운대 탐방, 조각보 만들기, 합천 해인사 세계문화유산 탐방 등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 더욱 알차게 구성했다.

참가비는 교재비, 현장체험비를 포함해 전 과정 3만원으로 선착순 100명에 한해 해운대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센터는 6월 최치원과 정약용에 대해 배우는 ‘역사의 향기를 찾아서’, 7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세계시민 가족캠프’, 9~10월 미술 음악 건축 커피 등 다양한 테마의 ‘세계시민 테마학교’도 함께 마련한다.

구는 역사기행, 가족캠프, 테마학교 등 이번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의식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주 NSP통신 인턴기자, uniyout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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