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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지방통계청 자료제공)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올 3월 동남권(부산.울산.경남)의 취업자수는 372만6천명으로 지난해 3월보다 7만명(1.9%)이 증가해 고용률 57.4%를 나타내 0.6%p 상승했으며 실업자수는 11만8천명으로 2만5천명(-17.6%)이 감소해 실업률 3.1%로 0.7%p 하락한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13일 동남지방통계청이 조사해 발표한 ‘2012년 3월 및 1/4분기 동남권 고용동향’에 따르면 동남권 고용률은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한 57.4%을 나타냈으며 부산(2.0%p), 울산(1.0%p)은 각각 상승했으나 경남(-1.0%p)은 하락했다.

동남권의 실업률은 지난해 3월보다 0.7％p 하락한 3.1%로 나타나 부산(-0.4%p), 울산(-0.8%p), 경남(-1.1%p) 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남권 경제활동참가율은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한 59.3%이며 부산(1.9%p), 울산(0.5%p)은 각각 상승한 반면 경남(-1.7％p)은 하락했다.

(동남지방통계청 자료제공)

올 1/4분기 동남권 고용동향을 보면 전년동분기대비 경제활동참가율은 58.9%로 0.8%p가, 고용률은 57.0%로 0.9%p가 각각 상승했고 실업률은 3.1%로 0.4％p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4분기에 비해 실업률 또한 동남권 3.1%로 전체 0.4%p 하락했으며 부산 4.1%로 0.1%p, 울산 3.0%로 0.8%p, 경남 2.1%로 0.6%p 모두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올 3월 부산시 경제활동인구는 168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2천명(3.8%)이 증가해 경제활동참가율 57.7%로 1.9%p가 상승했다.

취업자는 161만4천명으로 지난해 3월보다 6만5천명(4.2%)이 증가해 고용률 55.4%로 2.0%p가 상승했으며 실업자 6만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천명(-4.5%)이 감소해 실업률 3.9%로 0.4%p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1/4분기 동남권 고용동향 (동남지방통계청 자료제공)

울산시는 경제활동인구 56만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천명(1.2%)이 증가해 경제활동참가율 60.9%로 0.5%p가 상승했다.

취업자는 54만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천명(2.0%)증가해 고용률 58.8%로 1.0%p 상승했고 실업자는 2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천명(-16.9%)이 감소해 실업률 3.5%로 전년동월대비 0.8%p 하락했다.

경남은 경제활동인구 160만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4천명(-1.5%) 감소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 60.4%로 1.7%p 하락했다.

취업자는 157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천명(-0.4%)이 감소해 고용률 59.2%로 1.0%p 하락했고 실업자 3만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8천명(-36.5%)이 감소해 실업률 2.0%로 전년동월대비 1.1%p가 하락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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