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선관위(위원장 박흥대)가 19대 4.11총선이 막바지에 접어들자 선거일까지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우선 오는 8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사직야구장 앞에서 대대적인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인다.

이날 시선관위 직원 및 시민단체 회원 등 160여명이 참가해 오전 11시부터 사직구장으로 향하는 길목 곳곳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투표독려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야구장 입구에는 아예 홍보부스를 설치해 공명이와 기념사진 촬영 행사도 가질 예정이며 야구장의 협조를 얻어 구장 내 대형 전광판에 투표참여 홍보문구도 표출한다.

아울러 7일과 8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투표참여 현수막을 부착한 비행선이 연산로터리에서 야구장 일대를 지나 서면 상공을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투표참여를 독려하게 된다.

한편 구.군 선관위에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해운대구선관위는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영진종합사회복지관복지관 가족봉사단 자원봉사자 50여명과 함께 캠페인을 벌인다.

가족봉사단은 선거송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고 시민들은 스티커판에 ‘투표다짐 스티커’를 붙이며 투표를 다짐하고 모의투표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연제구선관위도 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위원회 직원, 투표참여 홍보위원, 바른선거시민모임 회원 등 20여명이 거제시장, 연일시장과 연산교차로를 행진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투표참여 홍보활동을 펼친다.

기장군선관위는 8일 오전 10시부터 기장군 MTB클럽 동호회와 함께 자전거 10대에 준법선거.정책선거.투표참여 홍보 깃발(3종)을 부착해 자전거 행진을 벌인다.

이동코스는 기장군선관위를 출발해 기장시장~해운대달맞이 고개~좌1,2,3,4동~중2동~송정동(송정해수욕장) 이다.

부산시선관위는 오는 9일부터 선거일인 11일까지는 가두방송과 투표참여 홍보위원의 구전홍보 활동을 통해 막바지 투표참여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빠짐없는 투표를 당부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